C9과 리퀴드는 24일 발표된 팬 투표 결과 70%와 21%를 각각 차지하면서 디그니타스와 그래비티를 제치고 1, 2위에 올랐다. 북미 지역에 배정된 IEM 쾰른 출전 TO가 두 장기이기에 C9과 리퀴드가 출전권을 얻었다.
C9은 2015년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GE 타이거즈와 요이 플래시 울브즈에게 각각 패하면서 탈락한 바 있다. 리퀴드는 IEM에 출전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 LCS 서머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리퀴드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C9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12월 중순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IEM 쾰른에는 한국 대표로 ESC 에버가 KeSPA컵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하며 중국 대표로는 QG가 나설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