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SK텔레콤 리그 오브 레전드팀 이상혁, 장경환, 이재완, 배준식, 배성웅이 팬 투표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인기상을 휩쓸었다.
100% 팬 투표로 진행된 이번 인기상에서는 이상혁이 16.5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마린’ 장경환이 13.99%로 2위, 배성웅이 13.53%로 3위, 배준식이 11.68%로 4위, 이재완이 9.05%로 5위에 올라 인기상 5자리를 모두 가져갔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타크래프트2 인기상 1위도 SK텔레콤 이신형이었다는 것. 이로써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등 모든 분야에서 2015년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팀으로 등극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인기상에서는 이신형이 13.73%로 1위,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12.02%로 2위, KT 롤스터 이승현이 11.83%로 3위로 인기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