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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중간 결산] 가장 많은 사랑 받은 '정글 여왕' 엘리스

[롤드컵 중간 결산] 가장 많은 사랑 받은 '정글 여왕' 엘리스
육식 정글 대표 주자 엘리스가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주차 경기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부가 집계한 롤드컵 밴픽률 데이터에 따르면 엘리스는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롤드컵 조별 본선 1주차 경기에서 24경기 중 15번 선택돼 최다픽 챔피언 1위에 올랐다.

[롤드컵 중간 결산] 가장 많은 사랑 받은 '정글 여왕' 엘리스
엘리스는 리 신과 함께 대표적인 육식 정글러로 꼽혔으나 고치 1레벨 지속 시간이 하향된 이후 오랜 기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엘리스는 최근 패치를 통해 고치 1레벨 지속시간이 1.6초로 상향되면서 날카로운 초반 개입 공격 능력을 회복했고, 이후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롤드컵 최다 픽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엘리스는 15경기에서 9승6패를 기록해 6할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다.

다리우스와 브라움은 24경기 중 14경기에 선택돼 최다 픽 공동 2위에 올랐다. 다리우스는 리메이크 이후 강력한 라인전에 대규모 교전 기여도까지 늘어나 최근 각광받고 있고, 롤드컵에서도 많은 팀의 선택을 받았다.

브라움은 Q스킬 동상 상향 패치 이후 하단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다중 에어본 궁극기와 방패로 상대 스킬을 차단하는 불굴 활용에 따라 슈퍼 세이브가 가능한 챔피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무난한 정글 챔피언으로 꼽히는 렉사이와 후반 캐리력이 막강한 원거리 딜러 트리스타나는 각각 11회 픽으로 최다 픽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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