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시간부터 줄지어 선 관객들이 경기장에 입장 중!
3일차 첫 경기에 출전 예정인 대한민국의 대표 SK텔레콤 T1 선수들은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열심히 선수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최병훈 감독의 모습도 재미있군요.
밥도 먹었으니 이제는 꽃단장을 해야죠. 두 경기 연속 대단한 실력을 뽐내며 해외에서 최고의 톱 라이너로 불리고 있는 '마린' 장경환이 분장실에 앉았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은 분석 중!
'폰' 허원석과 '데프트' 김혁규가 소속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 선수단이 SK텔레콤 T1과 결승급 대결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MSI 결승전에서 만나 대결했던 SK텔레콤 T1과 EDG의 미리보는 롤드컵 결승이 드디어 시작!
EDG의 다리우스에 대항해 레넥톤을 선택한 '마린' 장경환.
장경환은 필수로 금지해야 하는 챔피언인 다리우스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경기에 완벽하게 집중한 '벵기 더 정글' 배성웅.
SK텔레콤 T1의 경기 운영에 당황한 EDG.
SK텔레콤 T1은 16강 C조에서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던 EDG에게 압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SK텔레콤은 T1은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사진 제공=라이엇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