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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드컵 죽음의 조 평정하나

KT, 롤드컵 죽음의 조 평정하나
KT 롤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죽음의 조라고 평가되고 있는 D조의 최강자로 우뚝 설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는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그 독 풀먼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4일차 D조 경기에서 유럽 대표 오리겐과 일전을 치른다.

D조는 한국의 KT 롤스터, 유럽의 오리겐, 북미의 솔로미드, 중국의 LGD 게이밍이 포진되면서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유력한 8강 진출팀은 LGD 게이밍과 오리겐으로 예상되면서 KT 롤스터의 고전이 예견되기도 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KT와 오리겐이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솔로미드와 LGD는 2패를 당하며 예상이 크게 벗어났다.

KT가 오리겐까지 넘는다면 8강 진출에서 수월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3승을 확보한 팀은 풀리그 두 번째 턴에서 전패를 당하지 않는 한 재경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

KT는 오리겐까지 잡아내면서 3전 전승으로 첫 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지훈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롤드컵 준비 과정에서는 승률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 적응에 성공하면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 솔로미드와의 초반 라인전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승리하며 선수단이 자신감을 얻었고 LGD 게이밍을 압살하면서 자신감이 승리에 대한 확신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오리겐까지 제압한다면 KT의 8강행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오리겐과의 경기에서도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팀워크를 발휘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4일차
10월 4일 21:00 D조 솔로미드 vs LGD 게이밍
10월 4일 22:00 D조 KT 롤스터 vs 오리겐
10월 4일 23:00 B조 인빅터스 게이밍 vs ahq e스포츠 클럽
10월 5일 00:00 B조 클라우드 나인 vs 프나틱
10월 5일 01:00 A조 KOO 타이거즈 vs 카운터 로직 게이밍
10월 5일 02:00 A조 페인 게이밍 vs 플래시 울브즈
*한국시간 기준
*장소: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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