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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신규 챔피언 킨드레드가 전격 도입됐다. 라이엇은 30일 오전 LoL 한국 서버에 5.19 패치를 단행, 독특한 컨셉트의 정글 특화 원거리 딜러 킨드레드를 출시했다.

◆127번째 신규 챔프 킨드레드 성능은?

[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영원한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킨드레드는 늑대와 양으로 분리되는 독특한 챔피언이다. 기본 지속 효과 킨드레드의 표식은 맵의 어디에서나 양이 적 챔피언에게 표식을 남기는 스킬이다. 잠시 동안의 시간이 지난 뒤 표식이 활성화되며 킨드레드가 대상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릴 경우 영구적으로 중첩되는 공격력 보너스를 얻는다. 양이 킨드레드의 표식을 남길 적 챔피언을 고르며 추가적으로 늑대는 대형 적 정글 몬스터들에게 표식을 남기기도 한다. 모든 챔피언들은 표식이 남겨진 대상을 볼 수 있다.

킨드레드 Q스킬 화살 세례는 킨드레드가 적에게 돌진한 이후 근처의 적에게 화살을 발사하며 최대 3명까지 적중시키는 기술이다.

W스킬인 늑대의 광기는 킨드레드가 주위를 돌아다니는 사냥꾼의 정기 중첩을 쌓으며 가득찰 때마다 다음 기본 공격을 통해 일정량의 체력을 빼앗는다. 킨드레드가 이 스킬을 사용하면 늑대가 양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분리되며, 양 형상 주위에 거대한 영혼 구역이 생성되고 양이 공격하거나 늑대와 가까이 있는 적들을 공격한다. 양 형상이 영혼 지대 내부에 있으면 화살 세례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킨드레드 E스킬 차오르는 공포는 킨드레드가 대상의 이동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적을 세 번 연속으로 공격하면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 양의 안식처는 킨드레드가 자신 또는 아군 챔피언 아래에 일시적으로 유지되는 구역을 생성한다. 구역이 활성화되는 동안 구역 내의 모든 아군 유닛의 체력이 치명적인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스킬이 사라지면 구역 안에 있는 모든 챔피언들의 체력을 회복시키는데 이는 적에게도 포함된다.

킨드레드는 원거리 딜러이면서 카운터 정글에 성공할 경우 공격력이 증가하는 기본 지속 효과로 인해 정글러로 활용 가치가 높다. W스킬과 Q스킬 연계를 활용하면 빠르게 정글 몬스터를 정리할 수 있고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보유하고 있어 아이템을 모두 구비하기 전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킨드레드는 궁극기 또한 활용도가 높아 새로운 형태의 정글러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스 포츈 궁극기 상향과 기타 챔피언 버그 수정

이번 LoL 5.19 패치는 롤드컵이 5.18 패치 기반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킨드레드 출시 외에 큰 수정사항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미스 포츈의 궁극기 상향은 LoL 하단 라인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미스 포츈 궁극기 쌍권총 난사에 추가 공격력 계수가 적용되는 것. 한 번 발사당 추가 공격력 계수(0.1/0.175/0.25)가 적용돼 8발을 모두 적중할 경우 적지 않은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됐다.

리메이크 이후 상단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렌은 E스킬 심판에 발생하던 버그가 수정돼 다소 약해질 전망이다. 심판 스킬이 악당에게 악당 최대 체력의 1%가 아니라 가렌 최대 체력의 1%의 피해를 입히던 버그가 수정되는 것. 체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딜러나 미드 라이너가 악당이 될 경우 가렌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패치 이후로 가렌을 상대하기 수월해질 전망이다.

쉔은 버그 수정으로 인해 보다 강력해진다. 쉔의 E스킬 그림자 돌진으로 도발당한 적들이 쉔에게 가하는 피해가 줄어들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는 것. 쉔이 상대 개입 공격에서 생존하기 수월해지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탱커 역할을 보다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자크는 E스킬 새총 발사 스킬의 최소 거리가 0이 아니라 300으로 적용되던 버그가 수정됐다. 스킬 사거리 증가 패치 이후 몇 차례 버그 패치로 정상화된 것.

◆베인 정글은 이제 그만! 포식자 수정

이번 5.19 패치를 통해 인기 정글 아이템 포식자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다. 배부른 포식자의 환영타격이 원거리 챔피언에게 기존보다 덜 자주 발동되는 것. 근접 챔피언이 포식자를 사용할 경우 변화가 없지만 원거리 챔피언이 포식자 중첩을 쌓아 배부른 포식자를 완성할 경우 네 번째 공격마다 환영 타격으로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됐다.

[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포식자는 신 짜오나 쉬바나를 비롯한 돌진형 챔피언을 위해 고안된 아이템이지만 베인이나 케일 같은 원거리 챔피언이 사용할 때 더욱 유리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포식자 출시 이후 베인 정글이 출몰하며 협곡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미쳤다. 이번 패치로 정글 베인은 확실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패치를 통해 일부 3단계 룬이 영구 할인되며 정글 몬스터 조정으로 인해 심술 두꺼비를 벽 너머에서 사냥할 수 없게 됐다. 정글 몬스터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내심 수치가 적용돼 게임 초반 정글러의 몬스터 사냥을 돕는 일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심판자 잭스 등 신규 스킨 6종 출시

[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이번 5.19 패치 기간 동안 6종의 신규 스킨이 출시된다. 먼저 신규 챔피언 킨드레드의 번들 스킨 그림자 불꽃 킨드레드는 챔피언 출시와 함께 판매된다. 말파이트 신규 스킨 철갑병기 말파이트는 아트록스와 가렌, 퀸이 일러스트에 함께 등장한다.

[롤 5.19 패치노트] 신규 챔프 킨드레드, 'OP' 대열 합류?
습격자 알리스타와 올라프, 심판자 잭스와 카르마도 이번 패치 기간 도중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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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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