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7주차 스베누와의 대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며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지만 결국 패하면서 14연패를 이어갔다.
프라임은 황규석과 최병현이라는 두 명의 테란이 정지훈, 이원표를 각각 잡아내면서 2대1 상황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최지성과 이동녕에게 연패하면서 결국 2대3으로 패하고 말았다.
프라임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스베누의 전신인 ST요이와 라운드 전패를 걸고 싸운 대결에서 승리한 이후 3라운드와 4라운드를 모두 패하면서 14연패를 이어갔다.
프라임은 2015 시즌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3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25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