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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명문 클랜 가우스로우, 스컬 연합 유종의 미 이끌까

카스 명문 클랜 가우스로우, 스컬 연합 유종의 미 이끌까
4전 전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겨야 했던 스컬 연합이 마지막 에이스연합팀 대결에서 반전을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가우스로우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카운터 스트라이크: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이하 카스 온라인 리그) 파이널 매치에서 임택훈, 김성준 등이 스컬 연합 주축 선수로 출전, 4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나선다.

지난 1월 진행한 좀비 팀 매치 이벤트가 폭발적인 사랑을 얻자 정규리그로 편성된 이번 카스 온라인 리그는 발록 연합과 스컬 연합으로 진영을 나눠 경기를 치렀다. 개막전 공주티비와 가우스로우의 맞대결로 펼쳐진 이번 리그는 총 5주간 진행됐다.

4주차가 완료됐을 때 스컬 연합은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발록 연합인 공주티비, 레드필드, 옵티멀, 콘체르토 등에게 가우스로우, 엑소더스, 뉴멤버스, 니코 등이 모두 패한 것. 지난 4주차에서 이미 발록 연합이 우승을 확정 지었고 스컬 연합은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파이널 매치는 발록과 스컬 연합 팀들의 에이스들을 모아 올스타전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따라서 전패를 기록했던 스컬 진영 역시 자존심 회복을 노릴 수 있는 젏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특히 팬들은 카스 온라인 명문 게임단 가우스로우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 임택훈과 김성준 등이 이번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고 스컬 연합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발록 연합 역시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로 개막전에서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공주TV를 비롯해 지난 1월 이벤트전 우승팀인 콘체르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컬 연합이 쉽게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칫하면 이번 시즌 전패로 마무리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스컬 연합은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스컬 연합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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