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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의 인디고, 3전 전승으로 4강 확정 짓나

4강 진출이 걸린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는 문호준(오른쪽)의 쏠라이트 인디고.
4강 진출이 걸린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는 문호준(오른쪽)의 쏠라이트 인디고.
3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며 관심을 모은 문호준이 속한 쏠라이트 인디고가 3전 전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쏠라이트 인디고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하 카트 리그 에볼루션) 조별경기에서 범스레이싱을 상대로 3전 전승에 도전한다.

카트 리그 에볼루션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인디고는 현재 2연승으로 'KSF'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디고는 두 번의 경기를 모두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경기인 범스레이싱과의 맞대결에서 패해 2승 1패를 거두더라도 승점에서 앞서며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인디고는 문호준을 비롯해 전대웅, 장진형, 강석인 모두 스피드전, 아이템전에서 완벽한 팀워크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팬 투표로 진행되는 승부예측 결과에서도 평균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4강 진출이 유력시 된다.

인디고에 이어 유베이스 알스타즈도 4강 진출의 파란불이 켜졌다.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범스레이싱과 동일하게 1승을 확보하고 있으나, 5주차 경기 상대가 리그 최약체 알앤더스로 우승후보 0순위 인디고를 상대해야 하는 범스레이싱에 비해 심리적 부담이 적고 이미 2대0 승리를 거둔 터라 4강 진출이 유력하다.

아울러,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박준혁과 이다빈 등 에이스들의 기량이 살아나고 있고, 팀워크를 도모하는 이동훈 감독의 운영 능력이 발휘되고 있어 남은 일정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해나갈 가능성이 크다.

문호준은 "우승하기 위해 복귀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조별 풀리그에서 1패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 마음 편하게 4강 티켓을 거머쥐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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