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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조지명식] KT 이영호, 차세대 감독-해설 후보 1순위!

[GSL 조지명식] KT 이영호, 차세대 감독-해설 후보 1순위!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동료 프로게이머로부터 차세대 감독과 해설 후보로 꼽혔다.

이영호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16강 조지명식 2부 설문조사에서 감독을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선수와 해설을 하면 잘 할 것 같은 선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먼저 이영호는 감독을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선수 부문에서 4표를 얻어 마이인새니티 정윤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영호는 이에 대해 "감독이라는 자리는 큰 자리이고 좋은 자리이다. 1위에 선정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호는 차세대 해설 1순위 후보로도 뽑혔다. 이영호는 차후 해설을 하면 가장 잘 할 것 같은 선수 부문에서 4표를 받아 요이 플래시울브즈 원이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영호는 해설에 대해서는 "해설도 좋을 것 같다. 얼마 전에 택시를 탔다가 목소리가 크다고 욕을 먹기도 할 정도로 목소리가 큰 편이라 해설에 어울릴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호는 해설보다는 감독에 더 마음을 두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호는 동시에 감독과 해설 제안을 받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해설은 스타일상 못할 것 같고 감독 자리가 탐이 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CJ 엔투스 김준호는 미남 게이머 부분에서 6표를 얻어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최고 미남으로 꼽혔다. 김준호는 빌드를 잘 공유해주는 선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은 반대로 빌드를 꽁꽁 숨기는 선수 1위로 꼽혔다. 같은 팀 이병렬은 가장 4차원인 선수 1위로 선정됐다.

공허의 유산에서 종족을 변경하면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 1위에는 SK텔레콤 T1 김도우가 꼽혔다. 이미 종족을 변경해 우승한 경험을 지니고 있는 그는 "그렇지 않아도 공허의 유산에서 저그가 좋다고 해서 저그 연습을 해둘까 생각 중"이라며 종족 변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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