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치프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방콕 타이탄즈
▶2경기 다크 패시지 승 < 소환사의협곡 > 데토네이션 FM
▶3경기 데토네이션 FM 승 < 소환사의협곡 > 치프스
▶4경기 방콕 타이탄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다크 패시지
▶5경기 치프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다크 패시지
▶6경기 데토네이션 FM 승 < 소환사의협곡 > 방콕 타이탄즈
인터넷 문제로 하루 연기됐던 IWCT 터키 2015의 1일차 일정이 순조롭게 종료됐다.
27일 터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토너먼트(이하 IWCT) 터키 2015 1일차 경기에서 일본의 데토네이션 FM과 호주의 더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이 나란히 2승 1패로 선두에 나섰지만 각 팀끼리 물고 물리는 양상을 보여 2일차 결과는 예측불허다.
먼저 개막전에서는 치프스가 방콕 타이탄즈를 꺾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 26일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치프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재경기였지만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진 터키의 다크 패시지와 일본 데토네이션 FM의 경기에서는 데토네이션 FM이 미드 질리언이라는 참신한 픽을 선보였지만 화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그러나 3경기에서 데토네이션 FM이 치프스를 잡으며 1승을 올렸고, 4경기에선 방콕 타이탄즈가 다크 패시지를 잡아내며 네 팀이 모두 1승 1패 동률을 이뤘다.
5경기에선 치프스가 다크 패시지에 승리를 거뒀고, 6경기에선 데토네이션 FM이 방콕 타이탄즈를 꺾어 치프스와 함께 2승 1패로 선두에 나섰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될 대회 2일차 경기에서는 각 팀이 블루와 레드 진영을 바꿔 한 차례씩 더 경기를 치른다. 각 팀의 서로의 전력을 파악한 만큼 2일차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IWCT 터키 2015는 2일차 일정 종료 후 상위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 우승팀이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 결승전은 2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