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픽셀즈 정명훈, 로캣 고석현 등 한국 선수들은 3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막하는 에이수스 리퍼블릭 오브 게이머즈(이하 ASUS ROG) 서머 2015 대회에 출전,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32강부터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10명으로 데드픽셀즈 트리오인 방태수, 정명훈, 조지현을 비롯해 프라임의 황규석과 최종혁, 로캣 고석현, 스펙트레 김창곤, MVP 황강호, 무소속인 손석희와 김민형이다.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32강과 16강까지 듀얼 토너먼트 방식의 조별리그를 거친 뒤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ASUS ROG 서머 2015는 WCS 2티어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6천 달러와 WCS 300포인트가 주어진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