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명암 갈린 TSM의 두 원거리 딜러

TSM 데뷔전서 승리를 거둔 원거리 딜러 'KEITH' 유리 쥬.(사진=더스코어이스포츠닷컴 발췌)
TSM 데뷔전서 승리를 거둔 원거리 딜러 'KEITH' 유리 쥬.(사진=더스코어이스포츠닷컴 발췌)
북미 LCS 6주차 경기에서 솔로미드의 두 원거리 딜러, 'KEITH' 유리 쥬와 'WildTurtle' 제이스 트랜의 명암이 엇갈렸다.

솔로미드는 2015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서머 6주차 경기에서 드래곤나이츠와 그라비티를 연달아 상대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드래곤나이츠와의 경기에선 새로 합류한 유리 쥬가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뒀고, 그라비티와의 경기에선 제이스 트랜이 선발로 나섰지만 패배했다. 번갈아 출전한 두 명의 원거리 딜러가 상반된 성적표를 받게 된 것.

먼저 드래곤나이츠를 상대한 유리 쥬는 시비르를 선택해 4킬 3데스 13어시스트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비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교전에서 죽지 않고 상대팀에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입혔다.

그라비티전에 출전한 제이스 트랜은 코르키를 선택해 1킬 3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제이스 트랜은 솔로미드 멤버 중 가장 많은 데스를 기록했다.

물론 드래곤나이츠는 강등권의 팀이고, 그라비티는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는 차이점과 미드 라이너인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활약여부도 두 원거리 딜러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소렌 비어그는 두 경기에서 모두 AP 이즈리얼을 플레이했는데, 드래곤나이츠를 상대로는 11킬 3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그라비티전에선 1킬 1데스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그라비티에 패한 솔로미드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으로부터 어렵게 탈환했던 선두자리를 일주일 만에 내주고 말았다. 솔로미드는 그라비티와 9승 3패 동률로 공동 1위를 이루고 있지만, 8승 4패의 디그니타스와 리퀴드가 바짝 추격하고 있어 선두 수성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솔로미드는 다가올 7주차 경기에서 하위권의 에이트와 선두 탈환을 노리는 리퀴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6주차 경기와 비슷한 상황에서 과연 어떤 선수가 선발로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