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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롤챔스] CJ, 장기전 끝에 진에어에 대역전승! 1-0

[스베누 롤챔스] CJ, 장기전 끝에 진에어에 대역전승! 1-0
[스베누 롤챔스] CJ, 장기전 끝에 진에어에 대역전승! 1-0
[스베누 롤챔스] CJ, 장기전 끝에 진에어에 대역전승! 1-0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1주차
▶CJ 엔투스 1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CJ 엔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CJ 엔투스가 3억제기와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당하며 50분 가까이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CJ는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 경기서 내셔 남작을 거듭 내주고 주도권을 내준 끝에 3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이 파괴당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잘 성장한 라이즈를 앞세워 좋은 싸움을 벌인 뒤 대규모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으고 1세트를 따냈다.

'샤이' 박상면의 부상으로 '헬퍼' 권영재를 상단에 기용한 CJ는 럼블과 이블린, 라이즈, 시비르, 알리스타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다. 진에어는 마오카이, 니달리, 카시오페아, 코르키,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두 팀은 10분까지 이렇다 할 교전 없이 CS 수급에 주력했다. 11분에서야 진에어 '체이서' 이상현이 상단 개입 공격에 성공해 권용재의 럼블을 제압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양팀은 이후에도 큰 교전 없이 보내다 23분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킬을 주고 받았다. 드래곤은 진에어가 가져가 스택 스코어 1대1이 됐고, 다른 지표도 큰 차이 없어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다.

팽팽하던 경기는 28분경 중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진에어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진에어가 기습적으로 교전을 열고 상대 선수 두 명을 끊어낸 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것. 진에어는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고 중단 2차 타워와 하단 2차 타워를 파괴했고 드래곤까지 가져가 스택에서 앞서나갔다.

진에어는 36분경 다시 출현한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이어진 교전서 서포터 최선호가 전사했으나 추가 피해를 입지 않았고,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워 하단으로 진격해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진에어는 43분 중단에서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전사해 위기를 맞았으나 부활할 때까지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고, 46분경 5대5 교전에서 CJ 신진영의 라이즈를 끊어낸 뒤 내셔 남작을 다시 가져갔다.

진에어는 상단으로 진격해 억제기를 파괴한 뒤 중단 압박에 나섰다. 진에어는 니달리와 코르키, 카시오페아의 포킹 공격으로 상대 접근을 차단하고 중단 억제기에를 파괴했고 추가 킬까지 올렸다.

CJ는 3억제기와 쌍둥이 포탑까지 잃고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두 차례 기습 교전을 열어 상대 선수들을 끊어내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잘 성장한 신진영의 라이즈와 '럼블 장인' 권영재의 이퀄라이저 미사일이 절묘하게 들어가며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 CJ는 역으로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으며 드래곤 4스택을 쌓았다.

CJ는 역으로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중단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중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적을 전멸시켰다. 이블린과 럼블, 라이즈가 광역피해를 주는 가운데 선호산의 시비르가 편안하게 공격을 가해 대승을 거둔 CJ는 넥서스까지 단숨에 진격해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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