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제동(사진), 마이인새니티 이예훈과 정윤종, 요이 플래시 울브즈의 원이삭은 한국시간으로 2일 저녁 9시부터 독일 크레펠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홈스토리컵 시즌11 대회에 참가, 32강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A조에 속한 이예훈은 팀 동료인 'PtitDrogo' 티오 프레지에를 제압하며 16강에 올랐고, 다소 까다로운 조에 속했던 B조의 이제동은 'Harstem' 케빈 드 코닝과 'Snute' 얀스 아스가르드를 각각 2대0으로 제압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GSL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정윤종 또한 상승세를 몰아 2연승을 거뒀으며, 전 시즌 챔피언인 원이삭도 'Bunny' 패트릭 브릭스와 'TargA' 크리스토퍼 마틴센을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대회 2일차에는 데드픽셀즈 조지현, MVP 고병재, 로캣 고석현, 액시옴 김동원이 각각 다른 조로 출전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2일차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 (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