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페테르센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디나이얼 e스포츠의 로고를 새겨 넣으면서 새로운 팀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마이크 페테르센은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2012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시즌에 CLG.EU 소속으로 출전, 결승까지 올라가는 등 맹활약했기 때문. 이후 마이크는 이블 지니어스, 얼라이언스, 엘레멘츠에서 뛰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도 했다.
2015년 스프링 시즌까지 엘레멘츠에서 뛰었던 마이크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을 나왔고 디나이얼에 새로이 둥지를 틀었다.마이크는 'CozQ' 소피앙 레흐채드, 'MrRalleZ' 라스무스 스키네홀름, 'betongJocke' 호아킴, 'Wendelbo' 다니엘 벤델보 등과 팀을 이뤄 챌린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디나이얼은 스마이트 등 여러 게임 장르의 팀을 꾸리고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서는 북미와 유럽에 각각 팀을 운영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사진=LoL게임피디아닷컴(http://lol.gamepedia.com)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