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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미드 바루스 선택

'페이커' 이상혁, 미드 바루스 선택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바루스를 택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상혁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2주차 나진 e엠파이어와의 2세트에서 바루스를 선보이면서 특이한 패턴을 보여줬다.

이상혁은 2013년 데뷔 이하 한 번도 바루스를 쓴 적이 없었다. 이즈리얼과 코그모 등 원거리 딜러형 챔피언을 고른 적은 있지만 바루스를 실전에서 쓴 것은 나진과의 대결이 처음이다.
바루스.
바루스.

이상혁이 택한 바루스는 죽지 않는 복수심이라는 패시브 효과를 갖고 있다. 적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공격 속도가 6초 동안 40% 상승한다. 역병 화살을 개발할 경우 중첩이 발생하며 꿰뚫는 화살을 통해 일자로 들어오는 미니언을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다. 퇴각할 때나 추격할 때에는 퍼붓는 화살로 상대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핵심은 궁극기인 부패의 사슬이다. 마법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뭉쳐 있는 상대 챔피언들을 묶을 수 있기 때문에 이니시에이팅도 가능하다.

미드 바루스는 2015 스프링 시즌 유럽 지역 결승전 1세트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미드 라이너 '파워 오브 이블'이 사용해 승리를 이끌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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