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KBS "e스포츠 한류, 글로벌 산업으로 급부상" 보도

KBS가 25일 스포츠뉴스를 통해 보도한 e스포츠 한류 열풍.(사진=KBS 실시간 캡처)
KBS가 25일 스포츠뉴스를 통해 보도한 e스포츠 한류 열풍.(사진=KBS 실시간 캡처)
한국이 종주국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e스포츠의 한류 열풍이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KBS가 보도했다.

KBS는 25일 스포츠뉴스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 '매드라이프' 홍민기 등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선수들이 중국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보도하면서 "e스포츠의 한류 열풍이 중국, 미국 등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한 산업화도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KBS는 한국을 대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은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경기장인 홍코우 체육관을 방문해 중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중국에서 불고 있는 e스포츠 열풍의 중심에 한국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롱주TV의 대표인 천치뚱이 한국 선수들의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는 중국 인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KBS 실시간 방송 캡처)
롱주TV의 대표인 천치뚱이 한국 선수들의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는 중국 인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KBS 실시간 방송 캡처)

롱주TV의 대표인 천치뚱은 "'페이커' 이상혁의 경기 장면은 1,500만 명 정도가 보고 있고 동시 접속자도 50만 명 정도 된다"고 인터뷰한 KBS는 이어 미국 플로리다에서 펼쳐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미국 팬들의 이상혁의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이어 내보냈다.

KBS는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서비스하는 사업체가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받고 팔린 것에 대해 "e스포츠가 글로벌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현장에서 펼쳐진 팬서비스에서는 롱주의 이름을 한 자씩 딴 '롱'팀(이상혁, 박상면, 이창석, 김찬호)과 '주'팀(조재걸, 홍민기, 김태일, 권지민)으로 나뉜 한국 선수들은 중국 팬들과 지압판 줄넘기, 뿅망치 대결, 챔피언 그리기, 눈싸움, 눈치게임 등을 펼쳤다. 결과는 조재걸을 주장으로 삼은 '주팀'이 3대2로 승리했다.
KBS와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사진=KBS 실시간 방송 캡처)
KBS와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사진=KBS 실시간 방송 캡처)

이번 중국 방문은 한국 선수들의 중국 스트리밍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롱주TV가 한국 선수들을 중국 중국에 초청한 행사로, KT 롤스터 '썸데이' 김찬호, 삼성 갤럭시 '레이스' 권지민,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CJ 엔투스 '샤이' 박상면, CJ 엔투스 '매드 라이프' 홍민기, 진에어 그린윙스 '갱맘' 이창석, 나진 e엠파이어 '와치' 조재걸, 롱주IM '프로즌' 김태일 등 8명이 참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