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시즌 결승전 현장에서 특별한 환타를 소개했다. 3가지 종류의 환타에 징크스와 레넥톤, 피즈 등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서비스사인 라이엇게임즈와 협약을 맺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들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음료를 5월중에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세 종류의 음료만 공개됐지만 향후 정식 출시되면 11가지 챔피언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디자인 음료 발매와 함께 버추얼 리얼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환타 VR(Fanta VR)을 검색하면 환타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들이 만나 펼치는 가상 현실의 세계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의 후원사로 참가, 룰루가 그려진 캔음료와 프로게이머들의 아이디가 새겨진 음료를 내놓아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2015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