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와 신동원은 27일(현지 시각) 열린 WCS 시즌2 북미 지역 챌린저에서 'HUK' 크리스 로란제와 'Zeal' 발렌틴 몽포트스카이퍼를 각각 제압하고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석희는 크리스 로란제와 어려운 싸움을 이어갔다. 1세트를 손석희가 가져가면 2세트는 크리스가, 3세트를 손석희가, 4세트를 크리스가 이기는 방식으로 핑퐁 스코어를 보이던 경기는 마지막 '칵터스밸리'에서 열린 5세트에서 손석희가 승리하면서 3대2로 간신히 이겼다.
신동원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보여줬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북미 서버에서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한 발렌틴을 맞아 한 번의 위기도 없이 3대0으로 승리했다.
28일에는 EG 이제동과 엔비 김동환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