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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K, 윈터폭스 떨어뜨리고 NA LCS 진출

TDK가 윈터폭스를 제압하고 북미 LCS 서머 본선에 올랐다.(사진=트위치 생중계 캡처)
TDK가 윈터폭스를 제압하고 북미 LCS 서머 본선에 올랐다.(사진=트위치 생중계 캡처)
김동우 전 CJ 엔투스 감독이 지휘하는 드래곤 나이트(이하 TDK)가 '헬리오스' 신동진이 속한 윈터폭스를 3대1로 제압하고 북미 지역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에 진출했다.

TDK는 26일(현지 시각)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서머 시즌 진출전에서 윈터폭스를 맞아 3대1로 승리하면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시즌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에서 TDK는 용병으로 출전한 'Alex Ich' 알렉세이 이체토프킨의 코르키와 'LouisXGeeGee' 이성진의 시비르가 노데스 게임을 만들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윈터폭스의 정글러 신동진이 세주아니로 12 어시스트를 기록한 탓에 TDK는 15대4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패했다.

3세트에서 TDK는 초반에 윈터폭스의 강력한 압박에 킬 스코어에서 뒤처지면서 끌려 갔지만 중반전부터 교전 집중력을 살리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도 TDK는 킬 스코어 4대9로 뒤졌지만 중단 2차 포탑을 둘러싼 교전에서 4킬을 가져간 이후 거세게 몰아치면서 윈터폭스를 제압했다.

TDK는 CJ 엔투스에서 사령탑을 맡았던 김동우 감독이 미국으로 건너가 만든 팀으로, 챌린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고 서머 시즌 진출전을 통해 윈터폭스를 제치고 두 시즌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먼저 치러진 디그니타스와 퓨전 게이밍의 진출전에서는 디그니타스가 3대2로 어렵게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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