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대진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이 CJ 엔투스를 맞아 2패 뒤에 3승을 따내는 드라마를 만들어내면서 성사됐다.
두 팀은 1, 2라라운드의 히어로다. GE 타이거즈는 1라운드를 7전 전승으로 마무리지었고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에게 패할 때까지 11연승을 이어갔다. SK텔레콤 T1은 1라운드에서는 4승3패로 부진했지만 2라운드에서 7전 전승을 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리하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5월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결승전의 승자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도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