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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2R 결승 예고] 주요 선수 상대 전적 진에어 우세

CJ 엔투스(위)와 진에어 그린윙스.
CJ 엔투스(위)와 진에어 그린윙스.
2라운드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CJ 엔투스와 진에어 그린윙스 주요 선수들의 상대 전적을 살펴본 결과 진에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진에어와 CJ의 주전 선수들 상대 전적에서 진에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선 결승전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선수 5명을 선정했다. CJ는 김준호, 변영봉, 조병세, 정우용. 한지원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고 진에어는 김유진, 조성호, 김도욱, 조성주, 이병렬 등이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총 10명의 상대 전적을 분석해보니 CJ에서는 김준호를 제외하고 진에어 주전들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 반면 진에어는 다섯 명 모두 CJ 주전 선수들에게 고른 승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CJ 에이스 김준호가 그나마 체면치레했다. 김준호는 조성호에게 1승, 김도욱에게 2승1패로 앞서고 있으며 김유진과 이병렬을 상대로 각각 2대2, 1대1 타이를 이루고 있다(국내 리그 기준). 하지만 진에어 에이스 조성주에게는 2승4패로 밀리고 있다.

김준호를 제외하고 진에어 주전 5명에게 상대전적에서 1승이라도 앞서고 있는 선수는 두 명에 불과했다. 변영봉이 김도욱에게 1승을 거두고 있고 정우용이 조성호에게 1승을 거두고 있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진에어의 실질적인 에이스 김유진과 조성주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이에 비해 진에어 주전들의 경우 CJ 에이스 김준호, 한지원에게 상대전적에서 대부분 동률이거나 앞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유진과 이병렬은 한지원과 1승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김도욱과 조성주는 각각 1승, 2승1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진에어가 CJ를 제압하고 전적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J 엔투스-진에어 주요 선수 상대 전적
[프로리그 2R 결승 예고] 주요 선수 상대 전적 진에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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