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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LCS 결승] 유니콘스, 미드 바루스로 프나틱 격파! 1-0

유럽 LCS 결승전에서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간 유니콘스 오브 러브(사진=LoL Esports 트위터 발췌).
유럽 LCS 결승전에서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간 유니콘스 오브 러브(사진=LoL Esports 트위터 발췌).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
▶유니콘스 오브 러브 1-0 프나틱
1세트 유니콘스 오브 러브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미드 라이너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가 바루스를 택해 교전마다 효율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프나틱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의 결승전 1세트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바루스와 시비르의 2원거리 딜러 조합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프나틱은 초반 4명이 하단 지역으로 모이면서 포탑을 압박했고 '레인오버' 김의진이 킬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곧바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원거리 딜러 'Vardags'의 시비르에게 2킬을 허용용하면서 완벽한 우위를 잡지는 못했다.

프나틱은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미드 라이너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의 바루스 플레이에 적응이 되지 않은 듯 우왕좌왕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5명이 모여 다니면서 포탑을 하나씩 밀어내기 시작했다.

프나틱은 세 번째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후니' 허승훈의 블라디미르가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4킬을 추가하며 킬 스코어에서는 앞서 나갔다. 그렇지만 드래곤을 챙기지는 못했고 이어진 드래곤 신경전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게 내주면서 3 중첩 효과를 허용했다.

어떻게든 분위기를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 프나틱은 내셔 남작을 사냥하려 했지만 본진에서 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게 뒤를 잡혔고 'Kikis' 마테우츠 스쿠들라렉의 그라가스에게 스틸 당했다. 2킬까지 내준 프나틱은 열세에 빠졌고 연이어 펼쳐진 전투에서 연전연패했다.

트리스탄의 바루스는 AP 아이템을 장착하면서 쿨 타이밍을 줄였고 교전을 시도할 때마다 궁극기인 부패의 사슬을 적중시키면서 이니시에이팅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중단 지역 억제기를 파괴한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하단 지역으로 내려가 싸움을 이어갔고 3킬을 쓸어 담으면서 하단 억제기도 파괴했다. 상단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트리스탄은 팀이 기록한 14킬 가운데 5킬을 따냈고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1세트를 따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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