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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SKT전 3연패 끊고 2R 4승째(종합)

[프로리그] 진에어, SKT전 3연패 끊고 2R 4승째(종합)
진에어 그린윙스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SK텔레콤전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진에어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5주차 SK텔레콤과의 대결에서 조성주, 김도욱, 김유진의 승리를 통해 3대1로 웃었다. 2014 시즌 3라운드부터 정규 시즌 SK텔레콤전 연패를 당하던 진에어는 거의 1년만에 SK텔레콤을 제압했다.

진에어는 1세트에 출전한 조성주가 승률 1위였던 이신형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승리하면서 기세를 탔다. 이신형의 밴시와 의료선 견제를 조성주가 안정적으로 막아냈고 업그레이드가 잘된 병력으로 한 번에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도욱은 화염기갑병을 모으면서 두 번에 걸친 공격으로 테란 킬러 박령우를 제압했다.

이병렬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출격한 강동현이 초반 우위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SK텔레콤 어윤수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진에어는 4세트에 배치한 김유진이 조중혁을 상대로 암흑기사 운영의 최적화를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4승1패가 된 진에어는 다음 경기를 치르는 삼성 갤럭시 칸이 패할 경우 단독 2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를 얻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5주차
▶진에어 3대1 SK텔레콤
1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바니연구소 > 이신형(테, 5시)
2세트 김도욱(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박령우(저, 1시)
3세트 강동현(저, 1시) < 조난지 > 승 어윤수(저, 7시)
4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조중혁(테,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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