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미드 라이너로 이상혁을 기용했다.
이상혁은 지난 1월말에 열린 진에어와의 2세트에 출전, 빅토르를 선택하면서 진에어 이창석의 아리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킬을 올릴 기회를 잃었다. 이창석이 맞대결을 포기하고 중반까지 성장을 택했고 아리가 충분히 큰 이후에 1대1을 시도하면서 이상혁은 이창석에게 솔로킬을 허용하는 등 체면을 구겼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SK텔레콤은 이상혁에게 기회를 줬고 이상혁은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패배와 솔로킹 토너먼트 12강전 패배를 갚을 기회를 얻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