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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2위 노리는 삼파전 '불꽃 신경전'

2위를 노리는 SK텔레콤 T1(위)과 진에어 그린윙스.
2위를 노리는 SK텔레콤 T1(위)과 진에어 그린윙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프링 시즌의 2위 자리를 놓고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의 삼파전이 시작됐다.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4주차에서 2위인 SK텔레콤과 4위인 진에어가 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과 진에어는 한 경기 차이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8승3패, 세트 득실 +7로 2위에 랭크됐으며 진에어는 7승4패, 세트 득실은 +8로 4위에 올라 있다. 승수에서는 SK텔레콤이 앞서고 있지만 진에어는 세트 득실에서 SK텔레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진에어가 승리할 경우 진에어가 2위로 뛰어 오를 수도 있다.

두 팀은 1월말에 1라운드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진에어는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이 SK텔레콤의 이지훈, 이상혁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SK텔레콤과 진에어의 사이에는 CJ 엔투스도 끼어 있다. 8승4패인 CJ는 세트 득실에서 +4를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CJ, 진에어가 각각 반 경기 차이를 유지하면서 2위부터 4위를 형성하고 있고 세트 득실도 들쭉날쭉이어서 세 팀의 순위는 매 경기 바뀔 것으로 보인다.

1주차에서 SK텔레콤이 CJ를 2대0으로 꺾었고 4주차에서 SK텔레콤과 진에어가 맞붙으며 5주차에는 CJ와 진에어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에 세 팀의 물고 물리는 맞대결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2위의 향배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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