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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식충, 4월에 스타2 적용된다?

군단의 심장 버전의 군단숙주 제원. 이르면 프로리그 2라운드 중에 군단숙주의 제원이 바뀔 수도 있다.
군단의 심장 버전의 군단숙주 제원. 이르면 프로리그 2라운드 중에 군단숙주의 제원이 바뀔 수도 있다.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에서 적용될 것이라 예상됐던 비행 식충이 이르면 4월에 적용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군단의심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부 유닛들에 대해 블리자드가 패치를 진행할 것이며 밸런스 테스트 모드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 있음이 확인됐다.

향후 적용될 패치는 군단숙주에 대한 패치가 핵심이다. 군단숙주의 생산 비용이 광물 200, 개스 100에서 광물 100, 개스 200으로 변경되며 유닛 비용 또한 3에서 4로 늘어난다. 이동 속도가 2.95로 대폭 늘어나며 잠복을 하기 위해서는 잠복 연구를 해야만 한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식충이 자동으로 시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식충을 매복만 해놓으면 쿨 타임에 따라 자동으로 식충이 생성됐지만 이제는 일일이 눌러줘야 하며 이동중에도 식충이 생성된다.
공허의유산의 유닛 변화에 대한 블리자드의 설명. 군단숙주의 경우 변화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
공허의유산의 유닛 변화에 대한 블리자드의 설명. 군단숙주의 경우 변화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

식충 또한 날아다니는 기능이 추가된다. 감염구덩이에서 식충 내구력 진화가 삭제된 대신 비행 식충 진화가 생겨났다. 군단숙주가 생성하는 식충이 날아다닐 수 있으며 비행 식충은 급강화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와 공격을 시도한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광물 200, 개스 200이며 업그레이드 시간은 160초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 식충 진화가 업그레이드되면 식충은 사신처럼 언덕 아래에서 위쪽으로 날아들어와서 견제를 시도할 수 있다. 자동 생성 기능이 사라지고 쿨 타임이 길어지기 때문에 이전처럼 대치전에서의 위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언덕 아래에서 식충을 생성해 확장 기지를 견제하는 능력은 탁월해질 수 있다.

식충의 변화 이외에도 테란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 지속 시간이 180초에서 20초로 감소했고 프로토스의 폭풍함은 거대 유닛을 상대로 주는 추가 피해가 80에서 14로 감소한다.

이와 같은 패치 내용은 블리자드의 결정에 의해 적용 시점이 정해질 것이지만 이르면 프로리그 2라운드 안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전언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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