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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또 다른 새로움으로 무장?

GE, 또 다른 새로움으로 무장?
GE 타이거즈가 어떤 챔피언을 들고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E 타이거즈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차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이번 스프링 시즌 11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GE 타이거즈는 이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남은 세 경기를 모두 0대2로 패하더라도 1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GE는 마음 편하게 경기를 치러도 된다.

심리적인 안정감은 새로운 챔피언을 선보일 수 있는 여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규 시즌에서도 특이한 챔피언을 꺼내들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기기까지 했던 GE이기 때문에 어떤 챔피언으로 출전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CJ와의 경기에서 GE는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사이온으로,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케넨을 택하면서 파격을 선보인 바 있다. 화끈한 공격 아이템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인 미드 라이너가 방어 아이템을 가져가고 톱 라이너가 화력의 중심이 되는 특이한 패턴을 보여줬다. "라이너간의 역할을 바꾼 정도"라고 설명하긴 했지만 팀워크가 들어맞고 동료간의 신뢰가 없다면 이뤄지지 않는 역할 분담이기에 KT와의 경기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최근 북미 지역 대회에서는 원거리 딜러 우르곳과 미드 라이너 초가스 등 공식 대회에서 고인이 되어 버린 챔피언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가 서포터, 헤카림 톱 라이너, 빅토르 미드 라이너 등 독특한 챔피언을 꺼내들며 리그에 보는 재미를 줬던 GE의 새로운 시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4주차
▶KT 롤스터 - GE 타이거즈
▶삼성 갤럭시 - CJ 엔투스
*오후 5시
*3전2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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