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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진에어 조성주, 새 무기 장착하고 결승 입성!

[네이버] 진에어 조성주, 새 무기 장착하고 결승 입성!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 4강
▶조성주 4대2 김대엽
1세트 조성주(테, 7시) < 님버스 > 승 김대엽(프, 5시)
2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대엽(프, 7시)
3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까탈레나 > 김대엽(프, 1시)
4세트 조성주(테,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대엽(프, 11시)
5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데드윙 > 김대엽(프, 7시)
6세트 조성주(테, 7시) < 폭스트롯랩 > 김대엽(프, 1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19개월 만에 개인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테란의 황태자로 등극하기 위한 기회를 잡았다.

조성주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4강 경기에서 김대엽을 상대로 화염차, 밴시 등 다양한 견제 전략을 들고 나와 상대의 허를 찌르며 4대2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전 패배가 약이 된 모양이었다. 땅거미지뢰 드롭 전략을 고집하다 패했던 경기들과 달리 조성주는 다양한 전략으로 프로토스를 흔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화염차와 밴시 등 기존에 자주 사용하지 않은 유닛들을 활용하며 프로토스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조성주는 3대2로 앞선 6세트에서도 맵을 꼼꼼하게 정찰하며 프로토스의 몰래 건물 전략에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결국 조성주는 사신으로 상대의 전진 수정탑을 발견했고 김대엽은 고민을 하다 자신의 본진 지역에 암흑성소를 소환했다.

조성주는 상대가 어떤 건물을 건설하는지 확인을 하지 못하자 곧바로 포탑을 올렸다. 조성주는 포탑을 두 기나 건설해 김대엽의 암흑기사를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김대엽은 어쩔 수없이 암흑기사를 계속 보냈지만 이미 조성주의 대비는 완벽했다. 김대엽은 차원분광기에 암흑기사를 태워 시간을 벌면서 최대한 역전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조성주의 양뱡향 드롭 작전이 통했고 땅거미지뢰에 탐사정을 16기나 잡히면서 이득을 챙겼다.

결국 조성주는 세번째 확장 기지 연결체를 파괴하는 성과를 냈다. 당황한 김대엽은 땅거미지뢰에 피해를 보기 시작했고 결국 본진 의료선 드롭으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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