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킹 토너먼트 12강 6경기
▶강찬용 2대0 신진영
1세트 강찬용(그레이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신진영(아지르)
2세트 강찬용(그레이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신진영(루시안)

CJ 엔투스 강찬용이 '코코' 신진영과의 내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찬용은 3일 아주부TV를 통해 생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12강 6경기에서 두 세트 연속 그레이브즈를 선택해 팀 동료 신진영을 2대0으로 완파하고 6강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강찬용은 1세트서 그레이브즈를 골라 신진영의 아지르를 상대했다. 강찬용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이점을 설려 꾸준히 CS 격차를 벌렸고 딜 교환에서도 앞서 상대를 먼저 본진으로 귀환시켰다.

강찬용은 신진영의 모래병사 2기를 소환한 뒤 돌진 공격 시도를 잘 피한 뒤 타워쪽으로 몰아넣으려는 신진영의 궁극기 공격을 가벼운 백 무빙으로 피했다. 체력 상황에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궁극기까지 빼낸 강찬용은 스킬 콤보를 시전해 신진영의 아지르를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강찬용은 신진영이 본진 귀환 후 복귀하는 사이 미니언과 함께 타워를 파괴해 1세트를 가져갔다.

강찬용은 2세트서 기가 막힌 타워 철거로 승리를 확정했다. 강찬용은 그레이브즈를 다시 선택해 신진영의 루시안 견제에 초반 고전했으나 중반 이후 딜 교환에서 앞서나갔다. 강찬용은 흡혈의낫을 올린 선택을 바탕으로 체력 회복 능력에서 앞서며 신진영의 본진 귀환을 유도했다.

강찬용은 상대 타워 체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신진영이 본진으로 귀환하자 몸으로 타워 공격을 버티며 철거에 성공했다. 강찬용은 CS 130개 이상 획득하고 BF 대검을 구입한 화력으로 타워 철거에 성공해 내전에서 승리하고 6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