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종 감독은 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MVP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스포티비 방송 인터뷰를 통해 "맵핵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2 팬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왜 신속한 처리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밸런스 문제보다 심각한 것이 맵핵 문제"라며 "블리자드가 못해서 대처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 것"이라고 개발사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선종 감독은 마지막으로 맵핵 이용자에 대해 "맵핵에 양심을 팔지 말자"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선종 감독은 프로리그 1라운드 포스트 시즌 몰수패에 대해 "지각으로 인해 몰수패 처리된 것에 대해 팬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