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석과 이상혁은 2일 아주부TV를 통해 생중계되는 솔로킹 토너먼트 12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창석은 지난 1월에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시즌 1라운드에서 SK텔레콤 T1의 대표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리를 고른 이창석은 제라스를 택한 이상혁을 상대로 허허실실 전략을 구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막판에는 이상혁을 맞아 솔로킬을 따내기도 했다.
이창석과 이상혁은 1대1 최강자를 가리는 솔로킹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3명의 미드 라이너 가운데 2명이다. 진에어와 SK텔레콤을 각각 대표하는 선수의 대결이자 롤챔스에서 이창석이 이상혁을 이기면서 '벽을 넘었더니 페이커도 넘는다'는 말을 남기면서 라이벌 구도가 강화되고 있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창석과 이상혁의 대결 이외에도 김찬호, 장경환의 톱 라이너 맞대결, 강찬용과 신진영의 CJ 내전 등이 솔로킹 토너먼트 12강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매치업으로 꼽히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솔로킹 토너먼트 12강
▶김찬호-장경환
▶김진선-여창동
▶박종익-박상면
▶이창석-이상혁
▶배성웅-오규민
▶강찬용-신진영
*3월2일(월) 오후 9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