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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성공한 '새 얼굴' 데뷔전, KT '픽서' 차례?

모두 성공한 '새 얼굴' 데뷔전, KT '픽서' 차례?
지난 25일과 27일 이틀 동안 벌어진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에서 새롭게 선을 보인 선수들은 대부분 합격점을 받았다.

25일 SK텔레콤 T1과 대결한 나진은 정글러 '피넛' 윤왕호와 '레인' 박단원을 출전시켰다. 윤왕호는 귀여운 외모와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박단원은 2세트에서 펜타킬을 달성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27일에 선을 보인 신인들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에이스' 김지훈은 진에어와의 1세트에서 주력 챔피언인 카사딘으로 상대를 덜덜 떨게 만들었고 인크레더블 미라클의 새 정글러 '아레스' 김민권 또한 김태완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다는 평가를 들었다.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1주차에서 또 한 명의 새 얼굴이 선을 보인다. KT 롤스터의 서포터 '픽서' 정재우다.

하승찬이 1라운드를 마친 이후 계약을 종료하고 휴식을 취하겠다고 팀을 나가면서 정재우는 붙박이 주전 자리를 꿰찼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서포터가 정재우 뿐이기 때문.

정재우는 지난 프리 시즌에서 두 세트에 출전,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잔나로 플레이한 1세트에서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나미를 택했지만 패했다.

2015 시즌 랭크게임 기록을 보면 정재우는 쓰레쉬를 가정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르마와 애니, 브라움도 자주 택하면서 챔피언 폭이 꽤나 넓으며 최근 '애로우' 노동현과의 듀오에서는 브라움, 레오나, 나미 등으로 연승을 달렸다.

하승찬의 빈 자리를 정재우가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KT 롤스터의 4강 진입 여부가 달려 있기에 다른 신입생들보다 정재우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1주차
▶CJ 엔투스 - SK텔레콤 T1
▶KT 롤스터 - 나진 e엠파이어
*오후 5시
*3전2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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