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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R 1위 굳히기 나선다

SK텔레콤, 1R 1위 굳히기 나선다
SK텔레콤 T1이 2015 시즌 프로리그 1라운드 1위를 확정지을 기회를 잡았다.

SK텔레콤 T1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칸과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라운드 6주차에서 승리할 경우 정규 시즌 1위에 한 발 더 다가간다.

4승1패, 세트 득실 +9를 기록하고 있는 SK텔레콤은 2위권에 배치된 팀들보다 세트 득실에서 크게 앞서 있다. 4승2패인 CJ 엔투스, ST요이가 각각 +2와 -1이기 때문에 SK텔레콤이 삼성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5승1패가 된다면 두 팀을 따돌릴 수 있다.

SK텔레콤의 정규 시즌 1위에 있어 변수는 진에어다. 3승2패의 진에어는 이길 때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하고 질 때에는 에이스 결정전 끝에 패하면서 세트 득실이 +6이다. 27일 SK텔레콤이 경기를 마친 이후 진에어가 프라임과 대결하기 때문에 SK텔레콤도 진에어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약 두 팀이 모두 승수를 보탠다면 1라운드 1위는 7주차에 가서야 정해진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1승4패로 1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 삼성을 큰 스코어 차이로 제압하는 것이 순위 싸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출전하는 김지성을 기용하긴 했지만 이신형, 박령우, 김도우 등 1라운드 선두를 유지하도록 만든 공신들을 주축으로 넣으면서 안정감을 줬다.

막판 1위 싸움이 어떤 구도로 전개될지 알 수 없지만 SK텔레콤이 삼성을 꺾는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6주차
▶삼성-SK텔레콤
1세트 남기웅(프) < 데드윙 > 이신형(테)
2세트 노준규(테) < 까탈레나 > 김지성(테)
3세트 백동준(프) < 세종과학기지 > 박령우(저)
4세트 이영한(저) < 만발의정원 > 김도우(프)
에이스결정전 < 회전목마 >
* 오후 7시
* 넥슨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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