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 챌린저리그에서 승리를 거두고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최성훈과 박지수는 32강 B조에서 'Happy' 드미트리 고스틴, 마이인새니티 10대 유망주인 'Serral' 주나 소타라와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루트게이밍 신동원은 F조에서 'Sen' 양치아쳉, 'Welmu' 베사 호비넨, 같은 팀 동료인 'iaguz' 이썬 주가이와 대결한다. '바이올렛' 김동환은 G조에서 리퀴드 'TLO' 다리오 빈쉬, 인빅터스게이밍 'MacSed' 후시앙, 'MorroW' 스테판 안드레손과 경기를 치른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리퀴드 'Snute' 얀스 아스가르드, 북미 챌린저 예선에서 최성훈을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던 마이인새니티 'Kane' 샘 모리세테, 유럽 예선을 뚫고 만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NaNiwa' 요한 루세시는 인빅터스 게이밍 'Jim' 카오진후이, 이블 지니어스(EG) 'Suppy' 코난 리우 등과 G조에 속했다.
한편 32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와 독일 쾰른 ESL 스튜디오에서 나눠서 치러지며 지역 구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승 선수에게는 3만 달러(한화 약 3,240만원)와 WCS 2,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