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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손경훈 "오프라인 무대 부담감 심했다"

[스베누 스타리그] 손경훈 "오프라인 무대 부담감 심했다"
아마추어 손경훈이 박재혁을 꺾고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경훈은 25일 벌어진 32강 D조에서 윤찬희에게 패했지만 서지수와 박재혁을 제압하고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손경훈은 경기 후 "첫 오프라인 무대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처음 오프라인 무대에 섰는데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했던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적응해서 좋은 실력 보여주겠다.

Q 3차 대회 우승자라고 하던데 자신의 소개를 부탁한다.
A 14살에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를 시작했고 15살에 준프로 자격증을 획득했다. 16살에 CJ 엔투스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는데 부모님 반대와 팀 생활이 안맞아서 나왔다. 이후에도 스타1을 자주 했는데 열정이 사라지지 않아서 게임자키(BJ)를 시작했다. 군 전역 후에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Q 조 편성에 대한 부담감이 심했을 것 같다.
A 오프라인 무대였고 조 편성도 쉽지 않았다. 오히려 긴장이 많이 됐다.

Q 서지수와 패자전에서 대결했는데 어땠나.
A 경기력이 마음에 안들었다. (서)지수 누나의 드롭십을 막고난 뒤 견제를 안와서 내 플레이를 한 것 같다.

Q 16강부터는 온게임넷 무대로 가서 경기를 하게 된다.
A 솔직히 오프라인 무대 긴장감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 다른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들에게 물어보고 노하우를 터득해야할 것 같다.

Q 대회 목표는 무엇인가.
A 원래는 4강을 예상했는데 오프라인이 생각보다 강하더라. 지금은 8강만 가도 만족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오랜만에 스타1을 다시 하게 됐다. 부족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 믿고 지켜봐줬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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