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4강 올라갈 줄 알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핑투가 생각보다 강했다. 어렵게 승리한 것 같아 기분 좋다.
Q 패하면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A 팀원들이 군입대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대회라서 더욱 열심히 했다.
Q 그렇다면 우승해야할 것 같은데.
A 새롭게 합류한 팀원이 있다보니 예전보다는 잘 안맞는 것이 사실이다. 단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원래 같이 했던 선배와 3~4년 했는데 갑자기 바뀌다보니 호흡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
Q 세트스코어는 2대1이지만 위기가 많았다.
A (강)형석이 형이 항상 말하는 것이 "1세트 내주더라도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배가 항상 멘탈을 잡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