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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H조' 스베누 스타리그 조편성 완료

'죽음의 H조' 스베누 스타리그 조편성 완료
우승자 허영무, 박성균 그리고 스타리그 4강에 올랐던 김현우가 한 조에 속하며 가장 강력한 죽음의 조로 꼽혔다.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조추첨식이 완료된 가운데 8개 조 중 죽음의 조인 H조와 ‘여제’ 서지수가 속한 D조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A조 역시 김명운, 진영화 등 H조 못지 않은 강력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제2의 죽음의 조로 꼽혔다.

H조의 경우 스타1 마지막 우승자인 허영무가 속하면서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우승자 테란 박성균과 스타리그 4강에 진출했던 김현우, 최근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김윤중이 이미 H조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허영무의 합류는 H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서지수가 속한 D조 역시 관심을 모았다. 서지수는 프로게이머 시절에도 홍진호, 박태민 등 내로라 하는 저그들을 잡아낸 적이 있기 때문에 첫 상대인 저그 박재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시드자인 윤찬희는 이를 의식한 듯 일부러 서지수에게 박재혁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A조 역시 H조만큼 죽음의 조로 등극했다. 최강 저그 김명운과 강력한 테란 최호선, 프로토스 진영화까지 종족별로 강력한 선수들이 집결됐다. 이외에도 G조는 구성훈을 제외하고 세 명이 프로토스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실리를 택한 선수들도 눈에 띈다. 변현제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인 이성은과의 대결을 원했으며 조일장은 첫 상대로 전태규를 지목했다. 임홍규는 ‘간절한’ 테란 조기석을 선택해 쉽게 가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스베누 스타리그 32강은 24일, 25일, 31일, 1월1일 오후 12시에 소닉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1월 8일부터 시작되는 16강은 온게임넷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조추첨 결과
'죽음의 H조' 스베누 스타리그 조편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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