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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허영무 등 32명 라인업 공개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허영무 등 32명 라인업 공개
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할 32명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조추첨식에서 32명의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알려진 서지수, 허영무를 비롯해 윤용태, 김명운, 박재혁, 최호선 등이 출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여제' 서지수. 언론을 통해 이미 출전 사실이 알려진 서지수는 이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선수들이 "진짜 참가하는 것이냐"며 견제를 늦추지 않았다. 서지수는 선수들이 가장 붙기 싫어하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스타리그 마지막 우승자인 허영무도 눈에 띈다. 같은 삼성 출신으로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테란 조기석도 이번 스타리그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감독으로 변신한 이성은도 스타리그에 출전 소식을 알렸다.

웅진 스타즈의 투톱이었던 윤용태와 김명운도 눈에 띄었다. 윤용태와 김명운은 김승현, 임진묵 등과 함께 웅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격했다. SK텔레콤 T1 출신으로는 박재혁과 최호선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STX 정모라 불릴 만큼 STX 출신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서지수를 비롯해 김윤중, 조일장, 김성현, 김현우, 변현제 등 가장 많은 6명이 출전했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이 "STX 정모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할 정도였다.

이외에도 진영화, 장윤철 등 CJ를 대표했던 프로토스들도 참가를 결정했으며 화승 출신 박준호와 구성훈도 눈에 띄었다. 위메이드 출신으로는 박성균과 박세정 등이 이름을 올렸고 꾸준히 소닉 스타리그에 참가했던 박수범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제' 서지수는 "홍진호 선수가 없어서 아쉽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으며 '세리머니의 제왕' 전태규는 아기 인형을 안고 나와 자신이 아빠가 됐음을 만천하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라인업
▶프로토스=손경훈, 박수범, 김기훈, 김윤중, 전태규, 박세정, 김승현, 윤용태, 장윤철, 허영무, 진영화, 변현제
▶테란=최호선, 김성현, 강정우, 김재현, 이성은, 서지수, 박성균, 조기석, 구성훈, 윤찬희, 임진묵
▶저그=박재혁, 김현우, 김범성, 김명운, 박준오, 김상곤, 한상봉, 임홍규, 조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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