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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시게이밍 'Ice' 대럴 "예전보다 더욱 강력해졌다"

中 비시게이밍 'Ice' 대럴 "예전보다 더욱 강력해졌다"
한국 팬들에게 '빙삼이'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진 비시게이밍 'iceiceice' 대럴이 코리아 도타2 리그(KDL) 글로벌 매치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해 열린 도타2 인비테이셔널에서는 DK(해체) 소속으로 참가했던 대럴은 디 인터내셔널4 대회 이후 비시게이밍으로 이적했다. 대럴은 19일 열린 인터뷰에서 "서울에 와서 정말 좋다. KDL 글로벌 매치를 앞두고 연습할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진지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번에는 DK 소속으로 방문했는데 그 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 당시에는 부산에서 경기를 했는데 서울에 왔기 때문이다. 서울은 내가 살고 있는 싱가포르와 환경이 비슷하다.

Q DK 해체 이후 비시게이밍에 들어갔는데 이유가 있었나.(당시 대럴은 동남아시아 팀으로 돌아간다는 소문이 있었다.)
A 디 인터내셔널4가 끝난 뒤 DK의 해체는 예정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세 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블 지니어스(EG)로 가는 것과 다른 하나는 시크릿, 마지막으로는 중국 팀 입단이었다. 동남아 팀은 소문은 있었지만 실력적인 면으로 봤을 때 갈 생각이 없었다.

Q 한국 팀 경기를 자주 봤는지 궁금하다.
A 'Warnutz' 웡젱위가 내 친구라서 MVP 핫식스의 경기를 자주 봤다. 선수들의 평가보다 방송을 제작하는 프로덕션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Q 'Warnutz'이 인터뷰에서 친구인 것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안했다.
A 진짜 친구다.(웃음) 개인적으로 내 친구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한다. 오늘(19일)은 싸이 콘서트를 보러 간다고 들었다. 내일 경기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Q 'Black^' 도미니크 레이트마이어가 합류하면서 팀스타일이 달라졌는데.
A 'rOtk' 바이판보다는 둘 다 영웅 폭이 넓기 때문에 예전보다 경기를 치르는 카드가 늘어났다. 지금은 예전보다 더욱 강력해졌다고 보면 된다.

Q KDL 글로벌 매치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 6.83 패치와 함께 쉬는 날이 있다보니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전략은 없지만 진지하게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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