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에 따르면 요이 루지아헝은 최근 스타테일 숙소에 합류해서 연습 중이다. 루지아헝은 11일 열리는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예선에 출전하며 이번 달 개막 예정인 프로리그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그 유저인 루지아헝은 지난 해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그랜드파이널에서 대만 대표로 출전했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2014년에서는 북미 지역으로 나섰지만 별 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루지아헝의 최근 경기를 살펴보면 세 종족 중 동족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루지아헝이 스타테일 선수들과 합숙하게 된 계기는 소속팀 요이가 스타테일과 연합해서 이번 프로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스타테일 이선종 감독은 "'이안' 선수를 한국 선수들과 똑같은 대우를 할 생각이며 이승현 선수 옆자리에서 한층 더 실력을 업그레이드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