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은 스웨덴 왼초핑에서 열린 드림핵 오픈 윈터 시즌 조별 풀리그에서 이동녕에게 한 세트를 빼앗겼을 뿐 윤영서, 강초원, 패트릭 브릭스를 모두 2대0으로 제압하며 A조 1위로 승자 4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TCM게이밍의 프로토스 강현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제동, 송현덕, 방태수를 연파한 강현우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예훈에게 일격을 당하며 3승1패를 기록했지만 7승3패로 이제동보다 세트 득실에서 앞서면서 B조 1위를 차지했다.
C조에서는 밀레니엄 박지수가 4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으며 5명의 선수가 모두 2승2패를 기록한 D조에서는 세트 득실이 가장 높은 CM스톰 최성훈이 조 1위를 차지했다.
각 조 1위는 승자 4강을 구성했고 이승현과 강현우, 박지수와 최성훈의 대결이 성사됐다. 각 조의 2위와 3위는 패자전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토너먼트를 치른다. 조지현과 문성원, 정지훈과 장민철, 윤영서와 송현덕, 이제동과 강초원이 패자조 토너먼트를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