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exp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2위로 8강에 진출한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개인 사유로 기권을 선언했다"며 "이에 남은 한 자리를 놓고 16강 각 조 3위 선수들끼리 와일드카드전을 오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윤종은 오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9 새너제이 때문에 기권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열리는 핫식스컵 와일드카드전은 16강 각 조 3위인 KT 롤스터 이영호와 전태양,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이 풀리그 방식으로 8강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조3위를 기록했던 CJ 엔투스 김준호는 IEM 새너제이 참가 때문에 불참을 선언했다.
한편 핫식스컵 8강 와일드카드전은 온라인 비방송으로 진행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