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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손스타' 손승익, 후야전서 펜타킬 작성

IM '손스타' 손승익, 후야전서 펜타킬 작성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의 원거리 딜러 '손스타' 손승익이 후야 타이거즈와의 시드 선발전에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IM 손승익은 2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 선발전 후야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 루시안을 선택, 펜타킬을 작성했다.

IM은 후야의 포킹 조합을 맞아 대등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20분이 넘어가면서 서서히 수세로 몰렸다.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드래곤을 잃었고 킬까지 내주면서 조여지는 형국을 맞았다.

IM은 34분에 후야 선수들이 드래곤 사냥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뒤를 덮쳤다. 전호진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왔고 상대 팀의 원거리 딜러 김종인의 코르키가 화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벌었다. 이를 노린 손승익은 빛의 심판을 사용하며 달려 들었고 후야 선수 셋을 순식간에 녹였다. 이어 김종인의 코르키를 잡아낸 손승익은 이서행의 카사딘을 잡아내며 펜타킬을 달성했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IM은 상단 지역으로 공격을 펼쳤고 손승익의 루시안이 3킬을 보태면서 강력한 1위 후보였던 후야와 2승1패 타이를 만들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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