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돗은 1일(한국시각) 허원석과 최인규는 최근 중국 인빅터스게이밍과의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인빅터스 게이밍에서 공식 입장을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달 28일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 차이나 LOL'의 트위터가 두 명이 계약할 수 있다는 '설'을 내놓은 것을 감안했을 때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스타2,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인빅터스 게이밍은 중국의 완다그룹 후계자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돗은 인빅터스 게이밍 게임단 주인 왕시콩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이후 다시 한 번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 열정에 부합할 수 있는 한국 선수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원석과 최인규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로 활약했고 스타혼 로얄클럽을 3대1로 제압하는 데 공을 세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