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1일(한국시각) 북미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WCS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 지역과 달리 북미와 유럽은 하나의 프리미어리그로 통합됐다. 6개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32명의 선수와 시드를 받은 기존 선수와 대결해서 승리한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오는 방식이다.
대회는 4명 8개 조로 독일 쾰른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열리는 ESL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여기에서 승리한 16명의 선수가 시즌 파이널에 올라가서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지난 해 각 지역 상위 16명의 선수가 대결한 시즌 파이널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WCS 2015년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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