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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북미·유럽 지역 2년 만에 통합

블리자드가 발표한 2015년 WCS 방안(이미지 출처=블리자드 북미 홈페이지)
블리자드가 발표한 2015년 WCS 방안(이미지 출처=블리자드 북미 홈페이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과 북미 프리미어리그가 통합됐다.

블리자드는 1일(한국시각) 북미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WCS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해와 달라진 점은 WCS 유럽과 북미 지역이 프리미어리그라는 이름 하에 통합됐고 한국 지역은 GSL 코드S 외 스포TV게임즈 리그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가 홈페이지에 '한국이 e스포츠의 수도'라고 밝힌대로 WCS는 2015년부터 한국 지역을 대폭 강화시켰다. 상금 규모도 160만 달러로 지난 해와 동일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자리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방식도 대폭 변화를 줬다. 내년 열리는 WCS 프리미어리그는 6개 지역(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중국, 남미, 오세아니아·서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예선)에서 올라온 32명의 선수와 기존 시드를 받은 선수가 경기를 펼쳐서 상위 32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는 4명씩 8개 조로 진행되며 4개 조는 독일 쾰른, 나머지 4개 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북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여기에서 상위 16명이 '시즌 파이널'에 진출해서 대결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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