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30일 공지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새로워진 '소환사의협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2014 시즌이 끝난 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소환사의 협곡은 2014 시즌 종료 후 프리 시즌 기간 동안 서버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세 단계로 정식 서비스에 적용된다. 편리한 팀구성 및 초보 AI 상대 대전을 시작으로, 일반 게임 및 AI 상대 대전 전체, 사용자 설정 게임을 거쳐 마지막으로는 랭크게임에 적용된다.
모든 모드에 적용을 완료하는 데에 몇 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버그나 서버 안정성 문제가 발생하면 일부 일정이 지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컴퓨터 사양에 관계없이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서버 문제로 게임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며 최대한 빨리 새로워진 '소환사의협곡'을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는 베타 테스트이며 향후 몇 번의 패치를 통한 추가 변경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적용되는 업데이트된 '소환사의협곡'이 기존 맵을 완전히 대체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