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을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24일 밤 오공과 르블랑의 새 스킨을 출시했다.

언더월드 오공, 까마귀 환영 르블랑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스킨은 초록빛이 감돌면서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오공의 경우 검은 안개가 그림자 군도를 탐험하던 원숭이 왕 오공을 휘감고 그의 무기에 깃들었다는 설정이 되어 있고 꼬리에는 칼날이 달려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까마귀 환영 르블랑 또한 음습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음습한 공기를 찢는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울리자 까마귀 환영 르블랑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 까만 입술에는 사악한 웃음이 떠오르며 검은 안개가 다가온다고 설정하고 있다.

언더월드 오공은 1,350 RP이지만 10월31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975 RP로 할인 판매되며 까마귀 환영 르블랑은 할인 없이 975 RP로 판매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